'아내의 맛' 이필모-서수연, 24시간 극한육아전쟁에 피땀눈물
'아내의 맛' 이필모-서수연, 24시간 극한육아전쟁에 피땀눈물
  • 승인 2020.08.12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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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가 11일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아들 담호를 위해 육아봇으로 살아가는 일상을 공개했다/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처
이필모가 11일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아들 담호를 위해 육아봇으로 살아가는 일상을 공개했다/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처

'필연' 커플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필모-서수연 부부가 24시간 육아전쟁을 치르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필모는 11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출연해 아들 담호를 위해 '육아봇'으로 변신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필모의 아침은 눈 코 뜰 새 없이 바빴다. 젖병 소독부터 밥 먹이기, 목말 태우기 등을 열정을 불태우다가 헛구역질을 하며 쓰러졌다. 담호를 위해 물놀이를 준비하며 또 한 번 극한육아를 체험했다.

이필모는 자신을 닮아 열이 많은 담호를 위해 물놀이를 해주기 위해 미니수영장을 설치했다. 처음에는 바가지를 이용하다가 세면대에 고무호스를 연결하며 물 채우기에 성공했다. 그러나 담호가 물놀이를 시작하자 집안은 물바다가 됐다. 담호를 위한 놀이였지만 그의 얼굴표정은 점점 어두워졌다.

눈을 뜰 때부터 감을 때까지 육아에서 시작돼 육아로 끝나는 이필모의 하루에 패널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좋은 아빠역할만 하는 게 아니었다. 이필모는 집안일까지 완벽하게 마스터하며 일등신랑의 면모를 과시했다. 육아로 인해 소홀해진 부부 사이를 끈끈하게 만들기 위해 직접 밥상을 차리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