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언니' 곽민정♡문성곤, 로코급 첫 만남 "접촉사고 가해자-피해자"
'노는언니' 곽민정♡문성곤, 로코급 첫 만남 "접촉사고 가해자-피해자"
  • 승인 2020.08.1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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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정이 11일 방송된 E채널 '노는 언니'에 출연해 예비신랑 문성곤과의 드라마틱한 첫 만남을 회상했다/사진=E채널 '노는 언니' 방송캡처
곽민정이 11일 방송된 E채널 '노는 언니'에 출연해 예비신랑 문성곤과의 드라마틱한 첫 만남을 회상했다/사진=E채널 '노는 언니' 방송캡처

로맨스코미디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을 것 같은 일이 현실에서 벌어졌다. 농구선수 문성곤과 피겨요정 곽민정의 드라마틱한 첫 만남이 화제다.

곽민정은 11일 방송한 E채널 '노는 언니'에 출연해 "접촉사고가 났는데 내가 가해자였고, 남자친구가 피해자였다"며 문성곤과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곽민정은 "사고를 빨리 마무리하고 집에 갔는데 (문성곤이) 어떻게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연락이 왔더라"며 "아무래도 운동선수이다 보니까 농구선수의 세 다리, 네 다리를 건너서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 같은 이야기에 박세리와 장성규는 "관심이 있었네", "완전 꽂혔네"라며 반응했다. 이에 곽민정은 "내가 부딪혔는데 오빠가 먼저 '괜찮으세요?'라고 묻더라"라며 당시 첫 만남부터 드러난 문성곤의 호감을 인정했다.

한편 곽민정은 지난주 첫 방송된 '노는 언니'에서 내년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남자친구 문성곤을 공개했다. 문성곤은 첫 MT를 떠나는 예비신부를 촬영장까지 데려다주며 다정한 면모를 과시했다. 방송이 나가자 그의 이름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