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수 비(정지훈)가 출연하는 유튜브 예능 '시즌비시즌' 채널에 그가 내건 공약이 공개됐다.

해당 채널에는 "비 보기 전에 얼른 보세요 (문제시 삭제)"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비는 "팬들과 소통하겠다. 팬들이 원한다면 바지도 벗을 수 있어"라고 폭탄발언을 한다. 

이에 제작진은 그의 "바지도 벗을 수 있어" 멘트를 따서 영상 안에서 반복 재생했다. 제목을 보아하니 비가 이런 영상 편집을 허락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이 영상을 본 팬들과 네티즌들은 "비가 보면 화낼 듯" 이라는 댓글로 불편한 심기를 보이는 한편 "재미있겠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구독자가 프로듀싱하는 '시즌' 과 비 맘대로 프로듀싱해서 편집하는 '비시즌' 두 가지 컨셉으로 만들어지는 '시즌비시즌' 은 8월 13일 20시에 첫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