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하영, 엄마 장윤정 빼닮은 가창력 뽐내며 '최고의 1분' 등극
'슈돌' 하영, 엄마 장윤정 빼닮은 가창력 뽐내며 '최고의 1분' 등극
  • 승인 2020.08.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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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엄마 장윤정의 가창력 DNA를 인증한 하영의 모습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10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전국 기준 12%(2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15.8%(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았다.

이날 최고의 1분은 처음으로 완전체 캠핑을 떠난 도플갱어 가족이 차지했다. 그중에서도 말은 물론 노래까지 부르는 20개월 하영이의 모습이 랜선 이모-삼촌들을 사로잡았다.

아빠 도경완이 준비한 '달리는 아빠 학교'에는 대한민국 이곳저곳을 체험하며 배우고 있는 투꼼 남매 연우, 하영에 윤정 엄마가 합세했다. 처음으로 떠난 완전체 캠핑은 첫 계획대로 흘러가진 않았지만, 가족들이 함께라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흥이 난 하영이는 캠핑장으로 향하는 길에서부터 말문이 터졌고, 과자를 먹는 연우에게 "주세요"라 공손하게 부탁도 했다.

캠핑장에 도착한 아이들은 장윤정에게 카라반 가이드를 자청했고, 하영이의 동요 콘서트까지 펼쳐졌다. 장윤정이 부르는 '동물 놀이를 해봐요'를 정확하게 따라하는데 이어 '그대로 멈춰라' 가사에 맞춰 귀엽게 춤추는 하영이의 모습은 랜선 이모-삼촌들을 심쿵하게 만들며 15.8%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