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주원-김희선, 메인 포스터 공개..시간여행자들의 매혹적인 존재감
'앨리스' 주원-김희선, 메인 포스터 공개..시간여행자들의 매혹적인 존재감
  • 승인 2020.08.1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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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메인 포스터/사진=SBS 제공
'앨리스' 메인 포스터/사진=SBS 제공

'앨리스' 주원과 김희선이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떠난다.

10일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 측은 김희선과 주원의 압도적이고 매혹적인 존재감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드라마 '앨리스'는 매력적인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 매력적인 배우들이 만나 2020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앨리스' 메인 포스터에는 밤과 낮, 다른 것 같지만 결국 같은 세상에서 마주 선 채 서로를 바라보는 주원과 김희선의 모습을 담고 있다. 두 사람의 깊은 눈빛, 신비로움과 아련함을 넘나드는 표정이 수많은 호기심을 남기며 시선을 강탈한다.

먼저 주원은 극중 선천적 무감정증 형사 박진겸을 맡았다. 박진겸은 엄마가 죽은 뒤, 오직 엄마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살아왔다. 그런 박진겸 앞에 죽은 엄마과 닮은 여자 윤태이가 나타났다. 이제 박진겸은 눈앞에 여자가 엄마든, 아니든 그녀를 지켜낼 것이다. 주원은 김희선을 바라보는 눈빛 하나에 박진겸의 복잡한 감정을 담아냈다.

김희선은 천재 물리학자 윤태이를 맡았다. 윤태이는 갑자기 자신의 앞에 나타난 의문투성이 남자 박진겸에게 강렬한 호기심을 느낀다. 자신을 두고, 죽은 엄마과 닮았다는 남자. 윤태이는 이 남자와 함께 특별한 비밀을 풀어나간다.

주원, 김희선 두 배우의 완벽한 케미도 감탄을 자아낸다. 매력이 넘치는 두 배우는 서로를 마주보며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비주얼과 깊이 있는 연기력과 표현력, 풍부한 감정선까지 환상의 시너지를 발휘한다. 찰나를 포착한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어울림에 두 배우가 본 드라마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