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 예약판매 1위' 김호중…폭행·병역 구설에도 굳건한 인기
'자서전 예약판매 1위' 김호중…폭행·병역 구설에도 굳건한 인기
  • 승인 2020.08.0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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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구설수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김호중의 자서전 '트바로티, 김호중'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잇단 구설수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김호중의 자서전 '트바로티, 김호중'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하루가 멀다하고 구설이 터져나오고 있지만 '트바로티' 김호중의 인기는 굳건하다.

김호중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TOP7에 이름을 올리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게 됐지만, 이후 병역기피의혹, 전 매니저와의 갈등, 친어머니의 금전문제, 전 여자친구의 폭행설 등 잇단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다. 

김호중 소속사는 모든 논란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7일에는 김호중의 전 여자친구였던 딸을 폭행했다고 주장하는 A 씨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폭행설에 대한 양측 의견이 엇갈리고 가운데, 진위여부는 법이 판가름하게 됐다.

무섭게 몰아치는 폭풍우 속에서도 김호중은 꿋꿋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치명적일 수 있는 스캔들에도 인기가 사그라지지 않는다. 첫 단독 팬미팅은 전석 매진되며 종전 4회였던 공연을 6회로 늘렸다. 7일 정오부터 각종 온라인서점에서 공개된 김호중의 자서전 '트바로티, 김호중'도 단숨에 예약판매 1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였다. 

자서전에는 '고딩 파바로티'에서 '미스터트롯'의 '트바로티'로 새롭게 태어난 김호중의 굴곡진 인생을 담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