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존박 "평양냉면과 노부부 같은 사이, 앨범 안 팔리면 냉면집 개업 생각"
'컬투쇼' 존박 "평양냉면과 노부부 같은 사이, 앨범 안 팔리면 냉면집 개업 생각"
  • 승인 2020.08.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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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사진=존박 인스타그램
존박/사진=존박 인스타그램

'평양냉면 덕후' 존박이 평양냉면에 애정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잡채·운동 덕후 김민경과 냉면 덕후 존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존박은 2011년 부터 평양냉면에 빠지게 됐다며, 가수 이적이 처음 데려가 줬다고 고백했다. 당시 "처음 먹었을 때부터 새롭고 시원한 맛이 너무 좋았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DJ 김태균이 "이제는 냉면 집을 하나 차려도 될 것 같다"고 애정을 인정하자, 존박은 "나도 하나 팔아볼까 생각했다. 앨범 내서 돈 못 벌 것 같으면 아예 뛰어들까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평소 "(평양냉면 먹으러) 혼자서 해장하러 많이 간다. 가끔 냉면 육수가 아니고는 속이 안 풀릴 때가 있다"며 "냉면과 사랑에 빠지는 시기는 지났다. 노부부 같아서 집착하지 않는다. 주변 사람들이 소개시켜 달라고 할 때 매번 설명해야 해서 귀찮다"고 끈끈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존박은 지난 4월 30일 옐로와 '비행중(수신끔)'을 발매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