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2020년 입추(立秋) 전국 흐리고 비, 기상청 “산사태‧축대붕괴 유의할 것”…미세먼지 '좋음'∼'보통'
[오늘의 날씨] 2020년 입추(立秋) 전국 흐리고 비, 기상청 “산사태‧축대붕괴 유의할 것”…미세먼지 '좋음'∼'보통'
  • 승인 2020.08.0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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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입추(立秋)이자 금요일인 오늘(7일)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부터 비가 오겠고 서울과 경기도 및 강원도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 전북, 경북지역을 중심으로는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모레까지 전국에 또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 21~26도, 낮 최고기온 24~3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제주 26도 등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5도, 대구 29도, 부산 27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