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김지혜-박준형 부부, 가장 큰 위기는? “‘이혼’이 연관 검색어에”
‘1호가’ 김지혜-박준형 부부, 가장 큰 위기는? “‘이혼’이 연관 검색어에”
  • 승인 2020.08.0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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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캡처
김지혜 /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캡처

 

개그우먼 김지혜가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부부 생활 중 겪은 가장 큰 위기를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출연자들이 부부생활 중 찾아왔던 최대 위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혜는 "부부 생활 중 가장 큰 위기가 무엇이었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제 이름을 검색하면 뜨는 연관 검색어가 이혼이지 않냐. 그게 가장 큰 위기였다"라고 말해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김지혜는 "박준형 씨가 신혼 때 새벽 4시인데도 연락도 없이 집에 안 들어왔다. 제가 그걸 SNS에 남겼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침대에 앉아 눈이 풀린 채 '지금은 새벽 4시. 이건 외박인가요 아닌가요. 이혼각 아닌가요?'라는 식으로 남겼는데 기사가 나기 시작하더니 이혼이 연관 검색어에 뜨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박미선은 “이젠 살아만 들어오면 고맙다 생각하고 살면 된다”라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는 개그맨 부부 세 쌍이 그들의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포맷으로 유독 개그맨 커플 중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는 이유를 집중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