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6일)도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충청도 100∼200㎜(많은 곳 300㎜ 이상), 강원 영동‧남부지방 50∼100㎜(많은 곳 150㎜ 이상), 제주도‧울릉도·독도 30∼80㎜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매우 많은 비가 내린 중부지방에는 하천과 저수지 범람, 산사태, 축대붕괴, 농경지나 저지대, 지하차도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낮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제주 27도 등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7도, 강릉 30도, 대전 26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제주 32도 등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