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작사가 김이나와 '꿈을 이루는 과정' 이야기.."하루가 나를 만지게 하라"
양준일, 작사가 김이나와 '꿈을 이루는 과정' 이야기.."하루가 나를 만지게 하라"
  • 승인 2020.08.0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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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양준일/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양준일이 '양준일기'에서 작사가 김이나를 만났다.

3일 양준일은 유튜브 채널 '449tv'에 '[Ep.2-1] 주객전도 토크쇼 '양준일기'ㅣ나를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정직한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양준일은 김이나를 만나 직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양준일은 "미국에서부터 김이나를 알고 있었다. 함께 서빙하던 여직원의 롤모델이 바로 김이나다"라고 말해 김이나를 놀라게 했다.

이어 양준일은 "어떻게 발견이 되었냐"물었고 김이나는 "스스로 발견되도록 움직였다"고 말했다. 

작곡가 김형석에게 자신의 홈페이지 주소를 전해주었고 홈페이지에 실린 글을 보고 김형석이 "작사를 해보라"고 권했던 것. 

김이나는 "나는 일반 직장에 다니면서 한 걸음씩 꿈을 향해 갔다..(꿈을 향해)전력질주하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준일은 "맞는 말이다. 나는 하루를 그냥 통과하기 보다는 하루가 나를 만지게 하면서 의미있게 살아야 한다고 본다. 그래야 (하루에서 배운 부분을 전파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거고.."라고 말했다.

김이나는 이어 "현재 나는 다양한 '부캐'로 살고 있다. 이래도 되는 걸까했지만 내가 튼튼하면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존재해도 괜찮은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양준일은 "밸런스가 중요한 거 같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