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찐팬 김영옥, 임영웅 만나 설레임 폭발 "라이브에 귀호강"
'마이웨이' 찐팬 김영옥, 임영웅 만나 설레임 폭발 "라이브에 귀호강"
  • 승인 2020.08.04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영옥
김영옥-임영웅/사진=TV조선 방송 캡쳐

 

3일 방송된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김영옥과 임영웅의 만남이 그려졌다.

원로배우 김영옥은 이날 방송에서 임영웅을 만나 소녀팬처럼 좋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영옥은 임영웅을 만나러 갔고 식사중이던 트롯맨들은 김영옥을 보자 화들짝 놀라며 90도 인사로 영접했다.

김영옥은 장민호를 보고 "사윗감 1순위"라고 치켜세웠고 김희재를 보고서는 "회룡포에 껌뻑 죽었네"라며 반가워했다.

그런데 임영웅은 김영옥을 보고도 인사도 없이 신발을 고쳐신고서는 어디론가 후다닥 뛰어 가버려 임영웅을 소개하려던 영탁을 당황하게 했다.

잠시 후 임영웅은 재킷을 입고 꽃다발을 든 채 나타나 환한 웃음으로 김영옥에게 꽃을 전달해 팬심을 폭발시켰다. 김영옥은 감격에 차서 "말이 안나와" 라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1대 1 팬미팅 시간을 가지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임영웅은 라이브로 '민들레'를 들려주어 김영옥을 감동하게 했고 이어 "크게 아프신데는 없으시죠?"라며 다정하게 물었다. 

김영옥은 찐팬답게 임영웅의 시그니처 포즈인 '건행' 을 알고 있어 임영웅을 놀라게 했다. 임영웅과의 팬 미팅으로 더 없이 행복해하던 김영옥은 시간이 지나자 쿨하게 인사하고 돌아섰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