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 아들 잃은 아픔 고백 "한발 한발 용감하게 나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김재우, 아들 잃은 아픔 고백 "한발 한발 용감하게 나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 승인 2020.08.04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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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조유리 부부 / 사진=김재우 인스타그램
김재우-조유리 부부 / 사진=김재우 인스타그램

개그맨 김재우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와 같은 일을 겪으신 혹은 겪고 계신 분들께..여러분들의 가슴속 뜨거운 불덩어리가 꺼지는 날은 분명 올거예요"라며 "저희 역시 아직이지만 한발 한발 용감하게 나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힘들때 가장 많이 보게 되는건 배우자의 얼굴 입니다. 그사람을 위해서 부디 많이 웃어주세요"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 저희의 마음도 여러분의 마음도 괜찮아지는 날이오면 그땐 우리 서로의 등을 두드려주며 칭찬해주자구요. 지금까지 아주 잘해 왔다고 그리고 이미 세상에서 가장 멋진 엄마아빠라고"라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또한 네티즌들의 큰 반응을 얻었다. '힘내세요', '차근차근 이겨내시고 나아가는 모습 멋지셔요' '방송보고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등 지인 및 팬들의 응원의 댓글이 이어졌다. 

[뉴스인사이드 최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