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언니' 스포츠 여제 예능감 뿜뿜 예고...박세리 "여성 선수로만 구성된 게 특별해"
'노는언니' 스포츠 여제 예능감 뿜뿜 예고...박세리 "여성 선수로만 구성된 게 특별해"
  • 승인 2020.08.03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E채널 '노는 언니' 제공
박세리, 남현희, 정유인, 곽민정 /사진=E채널 '노는 언니' 제공

경기장을 벗어난 여성 스포츠 스타들의 다양한 모습이‘노는 언니’에서 그려질 예정이다. 

3일 오후 2시 티캐스트 E채널 신규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발표회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선 연출을 맡은 방현영 CP를 비롯해 박세리, 남현희, 정유인, 곽민정 프로그램의 주요 출연진이 행사에 참석했다.

‘노는 언니’는  스포츠를 벗어나 도전하고 놀아보는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여성 스포츠 스타들로만 구성됐다 골프 여제 박세리, 펜싱 여제 남현희, 배구의 이재영·이다영 자매, 피겨 요정 곽민정, 수영선수 정유인 등이 출연한다.

박세리는 “좋은 취지라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여성 운동선수들은 방송 노출 적어 안타까웠는데 여성 선수로만 구성된 게 특별했다”라며 “기대가 크고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는 언니’는 ‘황금어장’, ‘일요일 일요일 밤에’, ‘한끼줍쇼’ 등을 제작·연출한 방현영 CP가 E채널로 이직한 후 새롭게 기획한 작품이다. 오는 4일 저녁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최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