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트롯' 김지우 "난 노래하는 배우…뮤지컬 이어 트로트 도전"
'보이스트롯' 김지우 "난 노래하는 배우…뮤지컬 이어 트로트 도전"
  • 승인 2020.07.31 2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뮤지컬 배우 김지우가 MBN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트로트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사진=MBN '보이스트롯' 방송캡처
뮤지컬 배우 김지우가 MBN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트로트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사진=MBN '보이스트롯' 방송캡처

뮤지컬 배우 김지우가 트로트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김지우는 31일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주현미의 '짝사랑' 무대를 선보였다. 그의 무대를 본 김연자는 "처음부터 닭살이 돋을 정도로 좋았다"며 "트로트를 부를 때는 뮤지컬 배우라는 것을 잊어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남진 역시 "마치 '짝사랑'이라는 뮤지컬 한 편을 본 것 같다. 춤, 연기, 표정까지 완벽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지우는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아직 내가 뮤지컬을 하고 있다는 걸 모르는 분들이 많아서 '보이스트롯'을 통해 노래하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방송활동을 하면서 지쳤을 때 뮤지컬이 빛과 같은 존재였다. 그래서 지금까지 노래하는 배우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에게 도전은 삶의 활력손데 '보이스트롯'이 그렇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배우, 뮤지컬, 그리고 트로트. 그의 도전은 또 다시 성공했다. 김지우는 선배가수들의 극찬을 받으며 1라운드를 통과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