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 린다G 뒤잇는 '부캐' 땡지로 매력 뿜뿜 "방송국서 20년째 거주중"
영지, 린다G 뒤잇는 '부캐' 땡지로 매력 뿜뿜 "방송국서 20년째 거주중"
  • 승인 2020.07.29 2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캐릭터' 땡지로 변신한 버블시스터즈 영지/사진=영지 SNS
'부캐릭터' 땡지로 변신한 버블시스터즈 영지/사진=영지 SNS

린다G를 뒤잇는 부캐릭터가 나타났다. '버블시스터즈' 영지가 몰입하고 있는 땡지가 그 주인공이다.

영지는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UV 뮤지, EXID 출신 솔지, 래퍼 예지와 함께 출연해 퀴즈대결을 펼쳤다. MC 김용만이 땡지라고 이름이 적혀있는 파란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는 영지를 향해 "버블시스터즈의 영지 아니냐"고 묻자 "아니다. 저는 영지 언니 동생 땡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땡지로 분한 영지의 너스레는 계속됐다. 그느 "영지 언니는 지금 강남 어딘가에 살고 있다. 오해를 많이 받는데 저는 주로 일산 MBC에서 살면서 아이돌들이랑 자주 논다"고 말했다. 점 위치가 같다는 얘기에도 당황하지 않고 "이건 가족 유전"이라고 맞받아쳤다. "현재 분양권을 받아서 방송국에서 20년째 살고 있다"는 말에 "방송국 대기실 분양권을 받았다는 거냐. 앞뒤가 안 맞는다"고 박명수가 지적하자 "안 맞으면 어떻냐. 내가 산다는데"라고 우기는 모습이었다. 

MC와 패널들은 꿋꿋하게 땡지 캐릭터를 밀고 나가는 영지의 뻔뻔함에 폭소를 금치 못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