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정진웅 검사, 압수수색 중 몸싸움…"폭행을 당했다" vs "무고와 명예훼손"
한동훈-정진웅 검사, 압수수색 중 몸싸움…"폭행을 당했다" vs "무고와 명예훼손"
  • 승인 2020.07.2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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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방송 캡처
사진=JTBC방송 캡처

한동훈 검사장과 검언유착 의혹 수사팀이 29일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을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동훈 검사장은 검찰 수사 과정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서울고등검찰청에 정진웅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검사를 독직폭행 혐의로 고소하고 감찰을 요청했다. 고검은 즉각 감찰에 착수했다.

이에 정 부장검사는 물리적 접촉이 있긴 했지만 폭행한 것은 아니라면서 한 검사장을 무고와 명예훼손을 고소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고검은 해당 사건을 일단 감찰사건으로 사실관계를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최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