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윤두준, SNS 취중고백 "친구들이 걱정, 약간 창피했다"
'정오의 희망곡' 윤두준, SNS 취중고백 "친구들이 걱정, 약간 창피했다"
  • 승인 2020.07.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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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윤두준/사진='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인스타그램
김신영, 윤두준/사진='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인스타그램

최근 솔직한 SNS 취중고백으로 화제가 된 윤두준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하이라이트 멤버이자 데뷔 12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 윤두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두준은 지난 28일 화제를 모은 SNS 취중고백을 언급했다. 윤두준은 "이불킥은 안 했다. 그런데 주변에 허물 없는 친구들까지 괜찮냐고 진지하게 걱정해서 약간 창피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솔직하게 이야기하자면 자려고 맥주를 마셨는데, 같이 일했던 스태프 분들, 친구들, 멤버들, 회사 식구들, 팬 분들이 응원해주시는 게 확 와 닿았다. 나는 나의 앨범을 냈을 뿐인데 응원 받는 게 너무 감사한 일"이라며 진심을 전했다.

한편 윤두준은 최근 SNS를 통해 "맥주 4캔 마시고 조금 취해서 갑자기 이 글을 쓰는데"라며 주변인들과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글을 본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은 "행복하자"고 댓글을 달아 훈훈한 우정을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