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반도', 개봉 2주 만에 300만 관객 돌파..코로나 여파 넘은 한국영화 파워
영화 '반도', 개봉 2주 만에 300만 관객 돌파..코로나 여파 넘은 한국영화 파워
  • 승인 2020.07.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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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사진=NEW 
반도/사진=NEW 제공

영화 '반도'가 개봉 2주만에 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반도'의 누적 관객은 지난 28일까지 300만4000여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300만 관객을 넘긴 영화는 상반기 흥행작 '남산의 부장들' 이후 두 번째지만, 코로나19 이후 첫 300만 돌파로 의미가 크다. 

'반도'는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등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아시아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300만 돌파에 연상호 감독과 감동원, 이정현, 이레, 김민재 등 주연 배우들은 관객들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주말 서울 시내 주요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무대 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오늘(29일) 개봉한 '강철비2: 정상회담'이 이날 오전 기준 60.0%의 예매율을 보이며, 이어지는 한국영화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