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악' 황정민X이정재, 신세계 이후 '7년 만의 재회'.."행운이고 정말 큰 인연"
'다만악' 황정민X이정재, 신세계 이후 '7년 만의 재회'.."행운이고 정말 큰 인연"
  • 승인 2020.07.2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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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홍원찬 감독, 배우 이정재, 박정민이 참석했다. 황정민은 촬영차 요르단에 체류 중이기 때문에 화상 인터뷰로 대신했다. 

황정민은 “현재 자가격리가 다 끝나서 촬영 중이다. 전원 음성 판전 결과가 나와서 촬영 진행을 잘 하고 있다”라고 최근 근황을 전했다. 

이어 "현장에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내가 사람들 많은 자리는 불편해서 화상연결이 오히려 더 좋은 거 같다"라고 웃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정재는 영상 통화로 등장한 황정민에게 "어이 브라더"라고 첫인사를 건넸다. 두 사람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통해  2013년 개봉한 '신세계' 이후 7년 만에 재회했다.   

그는 "한 배우와 여러 작품에서 호흡하는 것은 사실 거의 없다. 황정민과 다시 영화를 함께한다는 것은 정말 큰 인연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영화다. 오는 8월 5일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최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