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장맛비 이어져, 기상청 “침수 피해 유의”…미세먼지 ‘좋음’
[오늘의 날씨] 전국 장맛비 이어져, 기상청 “침수 피해 유의”…미세먼지 ‘좋음’
  • 승인 2020.07.28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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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화요일인 오늘(28일)도 전국에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특히 제주와 남해안에는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강수량은 남부 50~100㎜, 충청·강원남부·제주 30~60㎜, 서울·경기·강원북부 10~40㎜ 등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매우 많은 비로 인해 농경지와 저지대 침수, 만조 시에는 해안지대에도 침수피해가 우려되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짧은 시간 동안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겠으니, 산간이나 계곡 등의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22도, 강릉 21도, 대전 23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제주 26도 등이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29도, 강릉 25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부산 26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제주 31도 등을 보이겠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