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 '바람피면 죽는다' 주연 확정, 이혼 전문 변호사 한우성 역할 맡아 조여정과 호흡
고준 '바람피면 죽는다' 주연 확정, 이혼 전문 변호사 한우성 역할 맡아 조여정과 호흡
  • 승인 2020.07.2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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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사진=인스타그램 캡쳐
고준/사진=인스타그램 캡쳐

 

배우 고준이 '바람피면 죽는다'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해당 드라마에서 고준은 이혼 전문 변호사 한우성 역할 맡아 조여정과 호흡을 맞춘다.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KBS2 새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다.

한우성은 '바람피면 죽는다'라는 내용의 신체포기각서를 쓰고 결혼할 정도로 아내 강여주(조여정 분)를 지극히 사랑하는 스윗한 애처가다.

그는 극중 조여정과의 연상 연하 케미와 아슬하고 아찔한 스릴 케미까지 발산하며 이제껏 접하지 못한 '킬링 드라마'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준은 남자 주인공 한우성을 통해 변호사로서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는 물론, 따뜻한 인간미에 주변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유쾌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데뷔 후 첫 로코였던 '오 마이 베이비'에서 포토그래퍼 한이상 역할을 맡아 감성을 자극하는 감정 연기와 달달한 로맨스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믿고 보는 로코킹'으로 거듭난 고준은 '멜로 장인'이라는 별명 답게 이번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바메' 한이상과 180도 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 고준은 해당 작품으로 또 하나의 인생캐를 적립할 것을 예고했다. 매 작품 변화무쌍한 변신으로 자신의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시켜온 고준이 반전미와 으른미를 장착하고 등장하는 이 드라마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죄책감을 안고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에 대한 파격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를 담은 '바람피면 죽는다'는 '도도솔솔라라솔'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