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오하영, 여성 연예인 축구단 루머 해명 “남자 멤버 없다..악성·희롱 댓글 대응”
에이핑크 오하영, 여성 연예인 축구단 루머 해명 “남자 멤버 없다..악성·희롱 댓글 대응”
  • 승인 2020.07.2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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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영 / 사진=오하영 인스타그램
오하영 / 사진=오하영 인스타그램

 

에이핑크 멤버 오하영이 축구단 FC루머와 관련해 해명했다.

오하영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로지 축구가 좋아서 모인 멤버다. 도 넘은 악성 글들과 희롱하는 댓글들 개인적인 메세지가 와서 놀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 듣는 얘기들도 많았다. 저희 외에는 다른 분들과의 만남도 없었고, 운동과 경기가 좋아서 모인 것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로 만들어진 여자팀이고 열심히 땀 흘리고 운동하는 보람에 다들 운동하게 됐다. 오해와 추측으로 여러 가지 얘기들이 생긴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 “나중에 팬 분들에게도 제대로 배우고 있다고 해 본 경험도 얘기해주고 싶어서 배우게 된 건데 잘못된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아울러 “남자팀과는 무관한 팀이고 본적도, 같이 축구를 해 본 적도 없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조심해서 모이고 있다. 팬 분들이 걱정한다면 더욱 조심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하영은 “오해하게 만들어 죄송하다. 도를 넘은 악성댓글과 글에는 회사와 상의해 대응할 예정이다. 좋은 목적과 취지로 만들어진 팀이다. 오해는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오하영을 비롯해 구구단 세정, 나영, 트와이스 지효, 미나, 배우 김새론 등이 소속된 여성 연예인 축구단 FC가 창단됐다.

그러나 해당 팀에 여성뿐 아니라 남성 연예인들도 포함돼 있다는 루머가 온라인상에 확산되며 논란을 일으켰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