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출신 가수 박유천이 온라인 팬미팅 수익금을 일본 규슈 이재민에게 기부한다고 밝혔다.
박유천 공식 팬사이트 '블루씨엘로' 측은 16일 "최근 일본 규슈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많은 홍수 이재민이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라 했다.
그러면서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아래와 같이 온택트 팬미팅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온택트 팬미팅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 밝혔다.
박유천의 온택트 팬미팅은 오는 7월 27일 개최 예정으로 티켓은 16일부터 27일까지 판매된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해 마약 투약으로 연예계를 은퇴하겠다 선언했으나 지난 5월 은퇴를 번복하며 심경을 고백했다. 이후 온라인 라이브 개최 및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