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 '뽕기발랄' 첫 여름 MT #복고패션 #방팅 #사랑의바보
'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 '뽕기발랄' 첫 여름 MT #복고패션 #방팅 #사랑의바보
  • 승인 2020.07.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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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제공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제공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가 한여름 무더위를 뽕으로 시원하게 날려버릴 '추억소환 첫 MT'를 떠난다.

15일 방송되는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트롯맨 F4의 소원성취 두 번째 시간 여름맞이 'MT대소동'으로 또 한 번 레전드 에피소드를 탄생시킬 전망이다. 본격적인 MT 출발에 앞서 트롯맨 F4는 스무 살로 돌아가 각자의 추억이 담긴 '그때 그 시절' MT패션으로 등장했다. 

먼저 장민호는 초록색 실크 블라우스와 허벅지 뒷부분에 숫자 페인팅이 돋보이는 나팔바지를 입고 나타나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어 영탁은 바닥에 흩뿌려진 뽕영혼을 모조리 쓸어버릴만한 통 큰 힙합 바지와 노란 헤어 브릿지 스타일링으로 뽕기발랄함을 한껏 발산했다.

이에 질세라 임영웅은 포천을 휘어잡은 '동네 오빠 패션'으로 등장, 이찬원은 귀여움을 강조한 '집콕 패션 파자마 룩'으로 등장해 상큼한 막내의 매력을 뽐냈다. 

무엇보다 트롯맨 F4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그 당시 유행했던 춤과 노래를 부르며 첫 MT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MT 장소로 향하는 '스쿨 뽕 버스'에서는 어디에서도 밝히지 않았던 대학 시절 MT의 추억까지 털어 놓는다.

가장 오래 전에 MT를 다녀왔던 장민호는 "나 때는 방팅이 유행이었다. 무작정 전화를 걸어 여학생을 만났는데 누가 나올지 몰라 많이 설렜던 기억이 난다"고 그 시절을 회상하며 웃었다. 영탁은 바닷가에서 여자 선배에게 고백을 받았던 가슴 설레는 일화로 부러움을 자아냈고, 이찬원은 여학생들에게 호감 1순위였던 '기타 치는 오빠'의 과거를 밝혀 숨은 기타 실력을 공개했다.

그런가 하면 임영웅은 MT에서 벌어졌던 '썸과 쌈' 사이의 불꽃 튀던 현장을 매우 생생하게 묘사했고, 당시 감정을 떠올리며 더 넛츠의 '사랑의 바보'를 열창했다.

오는 15일 오후 10시 방송.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