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FM' 김승현 "살아보니 괜찮은가요? 호강시켜드릴게요" 아내 장정윤에 닭살 고백
'러브FM' 김승현 "살아보니 괜찮은가요? 호강시켜드릴게요" 아내 장정윤에 닭살 고백
  • 승인 2020.07.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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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숙영의 러브FM' 제공
김언중, 김승현 /사진='이숙영의 러브FM' 제공

배우 김승현이 아내 장정윤 작가에게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에는 김승현, 김언중 부자가 출연했다.

이날 DJ 이숙영은 부인 장정윤 작가에게 한 마디 하라고 권했다. 김승현은 "장 작가. 우리가 만난 지 1년 됐는데 어때요? 살아보니 괜찮은가요? 처음 내가 앞으로도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게 하고 호강시켜드릴게요"라 고백해, 라디오 부스 밖에서 김승현을 지켜보고 있던 장정윤 작가를 웃음 짓게 했다.

김언중은 이날 "며느리는 다른 건 다 좋은데 딱 하나 애교가 없는 게 단점이다. 옥자 씨도 시크한데 며느리도 애교가 없어 그건 좀 아쉽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현은 "난 시크한 모습에 반했는데 다른 거 요구하면 안 된다"고 장 작가의 편을 들어 신혼의 달달함을 뽐냈다.

한편 김승현, 김언중 부자는 최근 '금수광산'을 결성해 가수로 활동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