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이찬원 "부모님 몰래 휴학하고 '미스터트롯' 출연" 고백
'뽕숭아학당' 이찬원 "부모님 몰래 휴학하고 '미스터트롯' 출연" 고백
  • 승인 2020.07.0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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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찬원/사진=
임영웅-이찬원/사진=TV CHOSUN ‘뽕숭아학당’ 캡쳐

 

지난 8일 방송된 '뽕숭아학당' 에서 가수 이찬원이 부모님 몰래 휴학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TV CHOSUN ‘뽕숭아학당’에서는 이찬원이 ‘미스터트롯’ 출연 계기를 밝히는 모습이 담겼다. 

푸른 숲속으로 떠난 낭만 캠핑에서 임영웅은 고기를 굽고 이어 라면을 끓였다. 임영웅은 "내가 너를 위해서 엄마표 포천김치를 가지고 왔다"고 했다. 

라면을 맛보며 감탄하던 중 이찬원 어머니에게 전화가 왔고, 이찬원 어머니는 술을 많이 먹지 말라고 당부했다. 임영웅은 "요즘 찬원이가 술을 많이 안 먹는다"고 편을 들었다.

임영웅과 이찬원은 “1년 전 ‘미스터트롯’ 티저를 보고 지원했는데, 이제 ‘미스트롯2’ 티저를 우리가 찍는다는 게 안 믿겼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찬원은 “사실 아버지는 내 가수의 꿈을 반대했다. 아버지의 꿈이 가수셨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부모님께 말씀 안 드리고 휴학을 했다. 인생을 건 셈이다. 지금 생각하면 되게 무모한 행동이었는데, 안 나왔으면 어쩔 뻔 했나 싶다”고 고백했다. 

이찬원의 진솔한 고백에 임영웅, 영탁, 장민호는 놀라움을 표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