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4개월만에 30kg 감량..눈에 띄게 슬림해진 몸매 "어플 안 썼어요"
허각, 4개월만에 30kg 감량..눈에 띄게 슬림해진 몸매 "어플 안 썼어요"
  • 승인 2020.07.0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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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쥬비스 제공
허각/사진=쥬비스 제공

가수 허각이 4개월 만에 30kg 감량에 성공했다.

허각은 1일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4개여월 만에 3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체중이 100kg에 육박했지만 다이어트 성공 후 비주얼이 훈훈해진 것은 물론 먹던 약을 끊어도 될 정도로 건강해졌다.

허각은 체중이 많이 나갔을 때 고혈압이 심해 약을 먹었지만 다이어트 후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또한 그는 "갑상선암 수술 후에도 계속 약을 복용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약을 끊어도 될 정도로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며 "예전에는 새벽 4시에 자서 낮에 일어나는 등 일상 생활이 불규칙적이었는데 지금은 아침에 아이들과 같이 일어나서 저녁에 같이 잠들 정도로 건강한 생활 패턴으로 변화했다"고 전했다.

허각은 지난 2017년 갑상선암을 진단 받고 수술을 진행했다. 이후 회복에 전념하면서 2018년 11월부터 활동을 재개했다. 

하지만 인생 최고 몸무게까지 찍는 상황에 놓여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지난 3월 다이어트 시작 한 달만에 10kg 감량을 알리며 "93kg에서 83kg. 한달만에 10kg 감량. 세 끼 다 먹고 건강하게 다이어트. 면역력도 좋아져. 목표는 63kg. 20kg 남았어. 어플 안 썼어요"라 전한 바 있다.

허각은 "30kg 감량하고 나서는 사람들을 만날 때도 오히려 자신감이 더 생기고 옷을 입을 때도 예전에는 절대 입지 않던 셔츠나 슈트를 입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