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코로나19' 70대 확진자, 도서관 청소업무..방문자 전수 조사"
광주시 "'코로나19' 70대 확진자, 도서관 청소업무..방문자 전수 조사"
  • 승인 2020.06.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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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시청 홈페이지
사진=광주시청 홈페이지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4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광주시청은 70대 여성 A씨가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의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기침, 가래 등 증상이 있어 23일 광주 북구의 병원에 방문했다. 이날부터 26일까지 북구 동림동에 위치한 푸른꿈 작은도서관에서 일했다. 

방역 당국은 주거지를 소독하고 도서관 근무자 및 도서관을 다녀간 학생들에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근 학교 학생들은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광역시의 코로나19 감염 확진환자는 42명이다. 총 10명이 병원에 격리되어 있으며, 32명은 치료 후 격리해제됐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