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배우 황정음이 출연하는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현주"라는 멘트와 함께 포스트를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황정음은 붉은 색 드레스를 입고 출연배우인 윤현민, 서지훈들에 둘러싸여 있다. 남자들은 붉은색 하트 모양 풍선을 들고 황정음에게 바치는 듯한 모습이다. 

포스터에는 '나를 사랑할 때 평생의 로맨스가 시작된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그녀의 강한 비혼의지가 엿보인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7월 6일 오후 첫 방송되며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 주의자가 되어버린 철벽녀의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황정음, 윤현민, 서지훈은 각각 서현주, 황지우, 박도겸으로 분하며 능력 있는 웹툰 기획팀장이자 비혼주의자인 현주와 선우제약 대표이사이자 차가움과 따뜻함을 동시에 가진 완벽주의자 지우, 그리고 풋풋하고 싱그러운 매력을 지닌 스타 웹툰 작가 도겸이 세 번의 생을 지나 현생까지 이어지는 독특한 인연으로 극의 재미를 더한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