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7명 "관악구 왕성교회 신도와 접촉 감염"
서울 관악구,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7명 "관악구 왕성교회 신도와 접촉 감염"
  • 승인 2020.06.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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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악구청 제공
사진=관악구청 제공

서울 관악구 '코로나19' 100~10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관악구청은 확진자 추가 7명이 발생했다고 알렸다. 대부분 왕성교회와 관련되어 있다.

100번째 확진자는 23세 남성으로 신림동에 거주한다. 21일 왕성교회 예배에 참석했으며, 당시 관악구 90번째 확진자가 함께 참석했다.

101, 102, 103, 104, 106번째 확진자는 또한 모두 왕성교회 신도인 90번째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해 감염되었다. 

105번째 확진자는 67세 여성으로 삼성동에 거주하며 23일 관악구 93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되었다.

관악구청은 확진자들을 모두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확진자 자택 및 주변 지역 방역소독 예정이다. 확진자 방문장소 및 접촉자는 파악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