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이효리, '린다G'에 심취 "나 오늘 집에 안 갈래" 폭탄 발언
'놀면 뭐하니?' 이효리, '린다G'에 심취 "나 오늘 집에 안 갈래" 폭탄 발언
  • 승인 2020.06.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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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면 뭐하니?' 제공
이효리, 비, 유재석, 황광희 /사진=MBC '놀면 뭐하니?' 제공

싹쓰리 '린다G' 이효리가 한혜연의 손길로 셀럽 자아를 장착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는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이 슈퍼스타들의 스타일리스트 '슈스스' 한예연의 도움으로 연습생에서 데뷔 20년 차 프로 연예인으로 메이크오버 한다. 

데뷔가 성큼 다가온 가운데, 싹쓰리는 데뷔 앨범 콘셉트와 스타일링 구상에 앞서 슈스스 한혜연을 만난다.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살리며 팀 정체성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스타일 완성을 위한 것.

싹쓰리는 한혜연의 손길로 데뷔를 앞둔 혼성 댄스 그룹에서 데뷔 20년 차 프로 연예인으로 변신한다. 싹쓰리 소속사의 긴급 부탁에 부랴부랴 의상을 준비한 한혜연은 유두래곤, 린다G, 비룡 세 멤버의 개성을 살려줄 잇 아이템을 제안한다.

먼저 유두래곤과 비룡은 색깔만 다른 점프슈트를 나란히 맞춰 입고 극과 극 드레스핏과 매력을 뽐낸다. 각자의 점프슈트 핏에 만족하던 두 사람은 이내 한혜연이 얼굴의 절반을 가리는 모자 아이템을 씌우자, 린다G 편애 의혹을 제기한다.

린다G는 무채색은 무채색대로 과감한 색깔과 디자인의 아이템은 그 멋을 살려 완벽하게 소화한다. 마치 패션위크를 찾은 셀럽 같은 포스에 옷을 갈아 입을수록 텐션이 치솟던 린다G, 잠자던 셀럽 자아가 깨어나 멈출 수 없는 흥과 끼를 분출해 촬영장을 댄스 런웨이 현장을 만든다는 후문.

급기야 린다G는 "나 오늘 집에 안 갈래!"라고 폭탄 발언을 던져 유두래곤과 비룡을 일시 정지하게 만들더니, 집 대신 가야만 할 것 같은 장소를 밝혀 현장을 뒤집어 놨다고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물 만난 린다G의 하이텐션은 싹쓰리 막내 비룡에게도 전염돼 완벽한 호흡으로 숨넘어가는 막간 런웨이 댄스쇼까지 펼친다.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