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낸시 "가수인데..인터넷 댓글 선 몸매에 대한 얘기만" 고민
모모랜드 낸시 "가수인데..인터넷 댓글 선 몸매에 대한 얘기만" 고민
  • 승인 2020.06.26 0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bnt화보
모모랜드 낸시 /사진=bnt화보

 

모모랜드 낸시가 고민을 토로했다.

낸시는 25일 공개된 bnt 화보를 통해 "처음으로 자취를 시작했는데 집에서 혼자 연습하거나 넷플릭스를 보는 게 좋다"라며 "'프렌즈'(Friends)를 벌써 두 번 돌려봤고 '가십 걸'(Gossip Girl)은 네다섯 번 봤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11일 스페셜 앨범 'Starry Night'를 발표한 모모랜드의 낸시는 애착이 가는 곡으로 'Pinky Love'를 꼽으며 "우리가 이 곡을 평소에도 좋아해서 '한국어 버전이 있다면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숨겨왔던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어느 날부터인가 인터넷에는 내 몸매에 대한 댓글밖에 없더라"라며 "가수라는 직업 특성상 노래 실력, 춤 실력, 스타일을 평가받는 건 당연하지만 내가 얼마나 쪘고, 얼마나 빠졌는지는 중요하지 않은 문제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왜 무조건 몸매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지 궁금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낸시는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 무엇보다도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는 낸시가 되겠다"라며 "지금처럼 남이 아닌 내가 선택하는 인생"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