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나운서팀이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SBS는 아나운서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SBS에 따르면 해당 후원금은 SBS 아나운서들이 운영하는 도서 유튜브 채널 '아나운:서점' 상반기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최영주 SBS 아나운서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SBS 아나운서팀이 함께 뜻을 모아 후원하게 됐다"며 "무엇보다도 국내 코로나19 상황 초기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해 온 월드비전을 통해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아나운서들의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국내 취약계층의 생필품 지원에 사용된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