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신인혼성그룹 싹쓰리의 린다G 이효리가 유두래곤 유재석의 실체를 파헤쳤다.

이날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두레곤의 실체"라는 글고 함께 사진 3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유재석에게 혼나고 있는듯한 모습. 

실제인지 아닌지 분간이 가지 않지만 이효리는 말풍선에 대사를 넣어 혼나는 모습을 연출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이효리와 비를 보며 "니들 지금 뭐하자는거냐?"고 말했고 다음 장면에서 이효리에게 "특히 너 린다 똑바로 안해?"라고 말하고 있다. 다음 장면에서 이효리가 서러워 우는 듯한 동작을 취하고 있고 이에 유재석이 "왜 우냐?" 고 묻고 있다.

이에 비는 댓글로 "래곤이 형이... 좀 심했습니다...전 어디까지나 린다 누나 편입니다" 라고 편을 들어 폭소를 유발했다.

팬들은 사실 여부에 관심을 두기 보다는 양갈래머리를 하고 "엉엉"우는 이효리의 모습과 말풍선을 달며 편집한 그녀의 정성에 "귀엽다"를 연발하고 있다. 

아무 대사가 없는 비에게는 "단추를 많이 풀어서 가슴이 보인다" 며 탄탄한 가슴근육에 더 관심을 두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