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 "NCT 태용, 과거 피해자에 이미 사과·보상..왜곡된 주장, 법적 대응"
SM엔터 "NCT 태용, 과거 피해자에 이미 사과·보상..왜곡된 주장, 법적 대응"
  • 승인 2020.06.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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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태용/사진=뉴스인사이드 DB
NCT 태용/사진=뉴스인사이드 DB

재점화된 NCT 태용의 학창 시절 논란에 SM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24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태용의 중학교 시절의 언행과 관련해 온라인 상에 글을 올린 당사자는 자신을 피해자를 위해 나선 제보자라 밝히며,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과 왜곡된 내용을 지속적으로 게재해왔습니다"라 설명했다.

이어 "태용은 어린 시절 본인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보상한 바 있습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보자는 왜곡되고 과장된 내용을 바탕으로 태용을 비난하는 일방적 주장을 이어갔습니다"라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와 태용은 해당 사실을 인지했으나 2차 피해 및 동창들에 피해를 우려하며 참았으나 "왜곡된 주장이 반복적으로 이어지고 확산되면서, 태용은 물론 태용의 가족들에게까지 사생활 침해, 인격 모독, 명예 훼손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더 이상 관용을 베풀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라 전했다.

이에 "태용과 관련해 악의적인 글을 지속적으로 게재할 경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고 제보자에 대해 명예훼손 등에 따른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입니다"라 경고했다. 

끝으로 "이번 건 외에도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모니터링과 법적 조치를 강화해,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지속해 나갈 것임을 알려드립니다"라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