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 소속사와 금전 및 전속계약 관련 논란에 휩싸인 가수 김호중 측이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날 김호중의 소속사인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주장을 확인할 정확한 근거자료를 제시할 경우, 법적이든 도의적이든 충분히 협의해 해결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또 "정확살 근거와 사실없이 김호중에 대해 명예를 훼손하는 일들이 발생한다면, 강경 대응할 생각"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전 소속사 관련 여러 문제와 전 매니저가 김호중을 상대로 약정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소속사는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한 바 있다.
전 소속사 매니저 A 씨의 주장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2월 팬카페도 만들어 헌신적으로 노력했지만, 기사를 통해 김호중 소속사 이적 사실을 알았다.
A 씨뿐만 아니라 2011년에 전속계약한 YSK미디어, 2013년 전속계약한 파콘엔터테인먼트 등의 기획사들도 김호중이 기간을 다 채우지 않고 독자적으로 행동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현 소속사는 명확한 증거자료가 제시될 경우 법적, 도덕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