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사재기 폭로' 블락비 박경, 공식입장 "검찰 수사에 성실히 협조할 것"
'음원 사재기 폭로' 블락비 박경, 공식입장 "검찰 수사에 성실히 협조할 것"
  • 승인 2020.06.1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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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경 인스타그램
블락비 박경/사진=박경 인스타그램

 

블락비 박경 측이 불구속 기소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박경의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17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경찰 측의 박경에 대한 검찰 송치 예정 사실을 확인했다"며 "수사에 성실히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검찰의 조사 절차에 따라 수사에 협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 성동경찰서는 박경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발표했다.

박경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도 XXX처럼, XXX처럼, XXX처럼, XXX처럼, XXX처럼, XXX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고 적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후 실명이 거론된 여섯 가수들은 박경을 고소했다. 박경은 지난 1월 군 입대를 연기하고 경찰 조사에 임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