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태한 배태랑' 노지훈 "짓밟을 것"..김호중 "형은 허당" 불꽃매치 예고
'위태한 배태랑' 노지훈 "짓밟을 것"..김호중 "형은 허당" 불꽃매치 예고
  • 승인 2020.06.1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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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진=JTBC '위대한 배태랑' 제공

'미스터트롯' 노지훈과 김호중이 불꽃 튀는 매치를 예고했다.

15일 방송되는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배가 큰 남자들 '배태랑' 정형돈, 김용만, 안정환, 현주엽, 김호중, 정호영과 얼굴이 크거나 잘생긴 남자들 '얼태랑' 김수용, 허경환, 돈 스파이크, 육중완, 봉중근, 노지훈이 팀으로 한 자리에 모여 '배태랑 체전'을 펼친다.

이날 체전에 앞서 멤버들을 서로 견제되는 상대를 지목했다. 봉중근은 자신 있게 "안정환은 내가 전담마크 하겠다"고 선언했다. 안정환은 "나 무시하냐?"고 국가대표 출신 두 사람의 자존심 건 승부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어 축구선수 출신인 노지훈과 '뭉쳐야 찬다' 등에서 남다른 운동신경을 보여준 김호중의 라이벌 매치에 기대감이 모였다. 노지훈은 "'미스터트롯'에선 졌지만 오늘은 김호중을 짓밟아 버리겠다"고 파격 선언했다. 김호중은 "지훈이 형은 의외로 허당"이라고 여유롭게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각 팀의 막내이자 팀내 유일한 30대 답게 매 경기에서 에이스로 활약, 서로에 대한 불꽃 튀는 견제로 비디오 판독까지 요청하는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15일 오후 11시 방송.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