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장민호,100점..영탁, '고해'로 대동단결...김호중, '주먹왕'..이찬원, '본능적으로' 랩 소화
'사랑의 콜센타' 장민호,100점..영탁, '고해'로 대동단결...김호중, '주먹왕'..이찬원, '본능적으로' 랩 소화
  • 승인 2020.06.12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랑의 콜센타
사랑의 콜센타/사진=TV조선 방송 캡쳐

 

지난 11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11회분에서 상남자들의 매력이 폭발했다. 

오프닝 송 '무시로'에 맞춰 단체 의자 춤을 선보이며 등장한 TOP7은 상남자의 매력을 강하게 풍기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김호중은 특집 주제에 걸맞게 자리배정을 걸고 진행된 '펀치력 테스트'에서 '미스터 주먹왕'을 차지하며 방송 이후 처음으로 1층 석을 차지했다. 

첫 번째 콜을 받은 영탁은 장민호의 '남자는 말합니다'가 신청되자 최선을 다해 노래를 소화했지만, '사랑의 콜센타' 사상 61점이라는 최저점을 기록하고 말았다. 

이어 인천 초등생 신청자는 장민호와 이찬원에게 '노란샤쓰 입은 사나이’를 신청했고, 두 사람은 춤사위를 더한 상큼한 무대를 장식했다.  

장민호는 영탁-이찬원-정동원과 함께  '댄스 유닛'을 결성, 엑소의 '으르렁'으로 트롯돌의 수컷 매력을 발산하는데 성공, 열기를 끌어올렸다.

영탁은 '여자들이 노래방에서 듣기 싫은 노래 1위' 인 임재범의 '고해'를 신청받고 또 한번의 시련을 맞을 뻔 했으나 탁 쏘는 보이스로 가뿐히 가창했고, 노래 끝부분은 TOP7과 두 MC까지 함께 떼창을 하며 남자들의 대동단결을 보였다.

'꼰대라떼' 컬러링으로 당연히 영탁을 선택할 줄 알았던 여섯 번째 신청자는 아버지가 좋아하는 장민호를 선택, 남다른 효심으로 TOP7을 감탄케했다. 장민호는 신청곡 '야인'을 부르며 'MC 붐마적'을 '불꽃 에어 싸대기'로 물리치는 퍼포먼스까지 더하며 100점을 기록, 황금 축포를 쏘아 올렸다.

'My way'가 신청된 김호중은 트바로티 보이스를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오페라 하우스'로 만들었고 임영웅은 '영시의 이별'로 감동의 여운을 남겼다. 

임영웅은 영탁-김호중-김희재와 '발라드 유닛'으로 등장, 국민 프러포즈 송 노을의 '청혼'을 열창했다. '회룡포'를 신청 받은 김희재는 더 깊어진 감성으로 열창해서 감동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본능적으로'를 신청받고 잠시 당황했지만 랩까지 맛깔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