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 근황 공개.."''코로나19' 속 반인종차별시위에 직접 참가"
크리스틴 스튜어트, 근황 공개.."''코로나19' 속 반인종차별시위에 직접 참가"
  • 승인 2020.06.10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사진=인스타그램 캡쳐
크리스틴 스튜어트/사진=인스타그램 캡쳐

 

'스노우 화이트 앤드 헌츠맨' 에서 칼을 든 용감한 백설공주 역할을 잘 소화했던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미국전역을 흽쓸고 있는 조지 플로이드 관련 반인종차별 시위에 참가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위에 참가하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게재한 그녀는 복면을 한 채 군중들과 걷고 있다.

그의 모습에서 영화 속 갑옷입은 백설공주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그동안 다른 할리우드 스타들이 SNS을 통해 시위에 동참하기는 했어도 이렇게 '코로나19'와 경찰들의 과잉진압이 맹위를 떨치는 현장에 나가서 직접 시위에 참가하는 스타는 거의 없었다.

역시 크리스틴 답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가운데 사진을 흑백사진처리를 해서 사진 속 사람들의 피부색 구별을 없앤 센스에 다시 한번 감탄하게 된다. 

실제 사진 속 군중들의 피부색은 구분이 잘 가지 않지만 백인들이 상당수로 보여 놀라움을 자아내며 다들 흑색으로 보여 '블랙 라이브즈 매터' 구호에 어울린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