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악플러 법적대응.."모욕죄 혐의 약식기소..명예훼손 진행 중"
지코, 악플러 법적대응.."모욕죄 혐의 약식기소..명예훼손 진행 중"
  • 승인 2020.06.0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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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코 인스타그램
지코 /사진=지코 인스타그램

 

가수 지코가 악플러를 상대로 한 법적대응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재차 밝혔다.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지난해 11월 법무법인 청송을 통해 당사 아티스트(지코) 관련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등 게시물에 대한 1차 고소를 진행했으며, 수사 결과 일부 가해자는 형법 제311조의 모욕죄 혐의를 인정받아 약식기소됐다"며 "나머지 가해자도 현재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현재 수사 중이며 곧 처분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2차 고소건 역시도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1차 수사와 마찬가지로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한 대응을 할 것으로, 향후 수사가 완료되는 시점에 상세한 내용을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지속적으로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 채널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께서 제보해 준 자료를 기반으로 면밀히 조사해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에 대해 정기적인 형사 고소 및 민사상 손해 배상 청구 등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마무리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