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이번엔 남성 출연자 폭행 혐의?..피해자 "발로 명치 차..상해 혐의로 약식기소" 주장
'하트시그널3', 이번엔 남성 출연자 폭행 혐의?..피해자 "발로 명치 차..상해 혐의로 약식기소" 주장
  • 승인 2020.06.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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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하트시그널3' 포스터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3' 포스터

채널A '하트시그널3' 남성 출연자에게 폭행 당했다는 피해자 폭로가 나왔다.

5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는 "2017년 1월 새벽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하트시그널3 남성 출연자 B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제보했다. 또한 "B씨가 TV에 나오는 모습을 볼 때마다 그때가 생각나 손발이 떨릴 정도로 무섭다"고 덧붙였다.

A씨에 따르면 B씨는 "B씨 일행인 한 여성과 우연히 부딪혀 미안하다고 사과 했으나 다른 일행이 다가와 밀치고 욕설, 협박을 했다"며 "테이블 위로 올라간 B씨가 발로 차 명치를 맞았고 3초간 숨을 쉬지 못했다"는 것.

당시 A씨는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았고, B씨를 고소해 검찰로 송치된 B씨는 상해 혐의로 약식기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하트시그널3'는 출연진이 공개되자마자 여성 출연자에게 학교 폭력 당했다는 폭로 글로 논란이 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