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걸' 이영지, '나는 이영지'로 기리보이에 압승..상금 천만원 '효도 플렉스'
'굿걸' 이영지, '나는 이영지'로 기리보이에 압승..상금 천만원 '효도 플렉스'
  • 승인 2020.06.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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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영지' 무대/사진=Mnet '굿걸' 캡처
'나는 이영지' 무대/사진=Mnet '굿걸' 캡처

'굿걸' 이영지가 기리보이에 압승했다.

4일 방송된 Mnet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이하 굿걸)에서는 이영지가 기리보이를 상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지는 기리보이와 홀로 대적하게 돼 부담을 느꼈다. '고등래퍼3'에서 멘토였던 더콰이엇은 이영지와 함께 고민했고 중독성 강한 훅인 '나는 이영지'를 완성했다.

선공은 기리보이였다. 기리보이는 밴드와 함께 '별이지고있다' '이혼서류'를 꾸몄다. 여유로운 무대매너에 굿걸들은 환호했다.

이어진 이영지의 무대는 특유의 파워풀한 랩핑과 발성, 또 무대를 장악하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기리보이는 "저는 진 것 같다"고 예상했다. 결과는 320점 대 180점으로 이영지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또한 굿걸들의 의견으로 플렉스 머니 천만원의 주인공이 되었고, 이영지는 삼촌를 위한 자전거와 할머니를 위한 돌침대, 어머니에게 드릴 반지를 구입하는 '효도 플렉스'를 보였다.

방송 후 이영지의 무대는 유튜브에서 인기 급상승 동영상으로 떠오르며 공개 하루도 지나지 않아 20만 뷰를 넘기며 화제를 모았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