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코로나19' 55·56번째 확진자 발생 "가양동, 화곡동 거주, 에바다교회 확진자와 접촉"
서울 강서구, '코로나19' 55·56번째 확진자 발생 "가양동, 화곡동 거주, 에바다교회 확진자와 접촉"
  • 승인 2020.06.04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서울 강서구청 제공
사진=서울 강서구청 제공

서울 강서구 '코로나19' 55·56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4일 강서구청은 55번, 56번 확진환자 발생과 기초동선을 공개했다.

55번 확진환자는 가양3동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으로 지난 1일 구로구 소재 에바다교회 확진자와 접촉했다. 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3일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오늘(4일) 확정되었다. 가족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56번째 확진환자는 화곡3동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으로 1일 관악구 조원동 소재 리치웨이 홍보관을 방문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접촉자로 통보돼 2일부터 15일까지 자가격리 기간이었으며, 3일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아 오늘(4일) 양성판정 받았다. 동거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강서구청은 역학조사 후 추후 결과를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