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걸' 퀸와사비, 케리건 메이와 '타투 논란' 입장 정리 "시술 후 염증 발생..몇 백 요구한 적 없다"
'굿걸' 퀸와사비, 케리건 메이와 '타투 논란' 입장 정리 "시술 후 염증 발생..몇 백 요구한 적 없다"
  • 승인 2020.06.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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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퀸와사비 인스타그램
사진=퀸와사비 인스타그램

'굿걸'에 출연 중인 래퍼 퀸와사비가 케리건 메이와 벌어진 타투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퀸와사비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타투논란 총정리'라며 여러 장의 이미지 음성파일 등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퀸와사비에 따르면 케리건 메이는 타투 시술 후 염증이 발생한 것에 대해 실수를 인정하고 피해보상을 약속했다.

이에 퀸와사비는 대학병원 의사 진단서와 치료비를 요구했고, 피해보상금액에 대한 합의를 진행했다.

퀸와사비는 "케리건이 이를 몇백을 요구하였다고 주장. 본인은 몇 백 요구한 적이 절대 없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케리건은 피해보상을 회피했고 금전적인 피해보상을 하지 않았으며, 공갈협박죄로 맞고소 하겠다며 합의 금액을 40만원으로 낮춘 후 통보했다고 퀸와사비는 주장했다. 

퀸와사비는 법류대리인의 조언에 따라 케리건을 고소했으나, 지난해 11월 감정이 누그러져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이후 케리건은 지난 2월 '벌금형 50만원' 문서를 보여줘 퀸와사비는 금전을 반환했으나 "타투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자로서 이 모든 상황에 대하는 절대 못한다고 단언"하며 사과는 하지 않았다는 것.

끝으로 퀸와사비는 "저는 모든 증거와 함께 최대한 객관적으로 '팩트'만 정리하였습니다.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라 했다.

또한 늦은 대응의 이유는 "방송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제 개인의 판단으로 행동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