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박선영, ‘부부의 세계’ 실제 경험담 공개.."친구에게 남편 외도사실 알렸다"
'미운우리새끼' 박선영, ‘부부의 세계’ 실제 경험담 공개.."친구에게 남편 외도사실 알렸다"
  • 승인 2020.06.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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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사진=SBS방송 캡쳐
박선영/사진=SBS방송 캡쳐

 

지난달 31일 방송된 '미우새'에서 배우 박선영이 드라마에서처럼 실제로 친구 남편의 외도를 친구에게 밝혔다가 낭패를 본 경험을 털어놨다. 

이날 박선영은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출연해서 입담을 과시했다. 

박선영은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절친한 이웃 지선우(김희애 분)의 남편 이태오(박해준 분)의 외도를 알고서도 지선우에게 말하지 않아 후폭풍에 휩싸인 고예림 역으로 최근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선영은 이날 ‘미우새’에서 실제로 친구 남편의 외도를 알고 고민 끝에 친구한테 말해 준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박선영은 “친구가 당연히 (남편과) 헤어질 줄 알았는데 안 헤어지더라. 지금도 속을 끓이면서 살고 있다. 오히려 그 친구와 나의 연이 끊어졌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그는 1살 차이나는 친오빠가 자신의 빼어난 외모때문에 단속을 심하게 해서 집에 친구들을 데려오지 않을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이에 제작진은 중학교 시절 사진을 화면에 띄웠고 이에 모벤져스는 "예쁘다"를 연발하며 감탄했다. 박선영은 쑥스러워했고 서장훈은 "이목구비가 지금이랑 똑같다"고 감탄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