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 논란' 두산 베어스 오재원 "내가 욕먹는 것이 낫다"
'스윙 논란' 두산 베어스 오재원 "내가 욕먹는 것이 낫다"
  • 승인 2020.05.28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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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 사진=KBS 뉴스 캡처
오재원 / 사진=SBS 방송 캡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오재원이 스윙 논란에 휩싸였다.

미국의 야구 분석가 롭 프리드먼은 27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재원의 타격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타격 자세를 잡다가 방망이를 내리고 서 있는 오재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오재원의 타격 의사가 없는 듯한 모습이 논란이 된 것.

결국 SK 투수 박종훈이 오재원에게 던진 공은 볼이 됐다.

이후 오재원은 지난 27일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슈가 되고 내가 욕먹고 있는 것을 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유가 없지는 않았다. 그러나 불씨가 옮겨 갈 거 같아서 얘기하지 않겠다”라고 말해 많은 야구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 오재원은 “내가 욕먹는 것이 낫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