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 멤버 방예담이 본격적인 데뷔에 앞서 솔로곡을 6월 5일에 발표한다. 

27일 오전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방예담의 디지털 싱글 티저 포스터를 게재했다. 노래 제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2020.06.05 6PM' 문구를 통해 새 앨범 발매일과 뮤직비디오를 예고했다. 

특히 포스터 하단 12개의 빛나는 점이 모여 하나의 보석 모양을 이루는 트레저 로고를 통해 트레저 완전체로서의 본질을 같이 하고 있음을 표현했다. 단순히 방예담의 솔로 앨범이 아닌 트레저 멤버들과 언제나 함께 있음을 그려낸 셈.

최근 YG 측은 "7월 데뷔를 확정한 트레저는 올 연말까지 3~4차례에 걸쳐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방예담과 트레저의 향후 활동 계획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2020년 한 해동안 트레저와 방예담을 꾸준히 볼 수 있다는 소식에 기쁨을 표현하면서 "빨리 보고 싶다", "트레저 꽃길만 걷자", "진짜 오래 기다렸다"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는 상황.

데뷔 전부터 꽃길 행보를 예고한 방예담과 트레저가 앞으로 어떤 콘텐츠와 음악 등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힐링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한편, 방예담은 지난 2012년 SBS '케이팝스타' 시즌2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한 후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이후 7년 동안 꾸준히 실력을 키워온 방예땀은 'YG보석함'에 참가해 경연 내내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고, 보컬 포지션 1위를 기록하면서 트레저 멤버로 최종 발탁됐다.

트레저는 방예담을 비롯해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으로 결성된 12인조 그룹이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