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영화 ‘보고타’ 촬영 중단...코로나19 여파 제작 일정 내년으로 연기
송중기, 영화 ‘보고타’ 촬영 중단...코로나19 여파 제작 일정 내년으로 연기
  • 승인 2020.05.2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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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캡처
송중기/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캡처

배우 송중기 주연 영화 ‘보고타’ 촬영이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무산됐다.

26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보고타’ 측은  '현재 콜롬비아를 포함한 남미의 코로나19 상황이 좋지 않아 내년으로 촬영을 미루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콜롬비아 정부는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국인 출입과 자국인 출국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에 따라 ‘보고타’ 팀도 현재 귀국한 상태다.

한편 보고타는 1990년 대 낯선 나라 콜롬비아로 이민을 떠나 정착하기 위해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 ‘소수의견’을 연출한 김성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송중기와 이희준이 주연을 맡았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